경동나비엔이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공조(HVAC) 시스템 및 상업용 설비,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관으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냉난방공조 혁신’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 공간을 HVAC존, 커머셜(Commercial)존, 라이프에어(Life Air)존 등 3가지 콘셉트로 구성해 기술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 HVAC존: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겨냥한 ‘나비엔 공조 시스템(Navien HVAC System)’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핵심 모델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기존 공기 직화 방식과 달리 온수로 데운 공기를 공급해 연간 연료 이용효율(AFUE) 97%를 달성했으며, 미국 사우스코스트 대기관리국(SCAQMD)의 엄격한 저노인증(Ultra Low NOx)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이에 더해 친환경 냉매(R-454B)를 적용한 ‘콘덴싱 하이드로 에어컨’과 히트펌프를 연동해 가스와 전력을 기온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제어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용으로는 최고 4.7의 계절성능계수(SCOP)를 갖춘 공기열보일러(PEM750)와 난방·온수 통합 배관 시스템인 ‘나비엔 히티허브’를 선보였습니다.
- 커머셜존: 미국기계학회(ASME) 규격의 스테인리스 파이어튜브 열교환기와 2단계 공기·연료 제어(듀얼 벤츄리) 방식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상업용 콘덴싱 가스보일러 ‘NFB700-C’를 전시했습니다.
- 라이프에어존: 제습·환기·공기청정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제습 환기청정기’를 비롯해, 주방 후드와 연동되는 ‘제습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 제습과 온풍·배기를 종합 관리하는 욕실용 ‘나비엔 바스케어’ 등 생활 밀착형 공기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 귀뚜라미 등 국내 주요 경쟁사들도 대거 참여해 AI·IoT 기반의 최첨단 에어컨 및 산업용 냉공조 제품을 겨루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북미 매출 성장과 관세 환급 효과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65% 급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