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9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혁신 기술과 차세대 탈탄소 비전을 대거 공개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적인 친환경 기후기술 동향 공유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모색합니다.
통상 6번째 출품을 이어가는 포스코그룹은 ‘POSCO, 탈탄소 철강으로 K-GX 생태계를 열다’를 메인 테마로 정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 그룹 4개 사가 함께하는 연합 전시관을 구성했습니다.

◇ 4개 전문 존 구성… 수소환원제철부터 미래 핵심 소재까지 총망라 전시관은 ▲탈탄소 혁신기술 ▲핵심소재 ▲무탄소에너지 ▲K-GX 생태계 등 4개의 특화 구역으로 조성되어 그룹의 친환경 역량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탈탄소 혁신기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쇳물을 뽑아내는 독자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정밀 모형과 함께, 기존 고로 기반의 연착륙(브릿지) 기술 및 전기로 공정을 포함한 친환경 제강 기술을 집중 조명합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8년 포항에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의 하이렉스 실증 공장을 완공한 뒤, 2030년까지 Commercial 상용화 기술을 완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핵심소재 존’은 ESS,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차세대 모빌리티, 전력 망 확충 등 산업 전반의 AI(인공지능) 및 GX(친환경) 전환을 견인하는 고성능 철강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첨단 산업재로서 철강이 갖는 독보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합니다.
◇ 무탄소 에너지 사업 역량 결집 및 동남권 K-GX 클러스터 청사진 제시 ‘무탄소에너지 존’에서는 에너지 및 건설 계열사의 사업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외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적극 소개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원자력발전, SMR(소형모듈원전), 고온가스로(HTGR) 등 차세대 친환경 발전 EPC 경쟁력을 드러냅니다.
전시의 핵심인 ‘K-GX 생태계 존’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산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 모델은 풍부한 원전 전력 인프라와 청정수소 생산 환경을 갖춘 동남권 지역을 하이렉스 실증 시설과 결합해 대규모 탈탄소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포스코그룹은 국비 및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조기 달성하고, 동남권 클러스터를 대한민국 K-GX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시켜 국가 제조업 전반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입니다.